광주은행,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으로 워라밸 실현에 앞장

경제
광주은행,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으로 워라밸 실현에 앞장
오는 5월 31일까지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함으로써 106명의 직원이 오전 10시로 출근 시간 순연 실시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534명 직원 대상으로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실시
  • 입력 : 2023. 03.08(수) 17:17
  • 김진숙 기자
[뉴스핑/김진숙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세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자녀에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로 순연하는 제도이다.

광주은행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2018년부터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대상자 106명을 포함해 6년동안 총 534명의 직원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워라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려 근무 환경 및 직원의 개인 사정에 따라 3월에서 5월 중 2개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유연성을 고려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워라밸의 기업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대상 직원들은 출근시간 순연으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인한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이 없으며, 이에 따라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인 자녀 초등학교 입학기에 등교와 학교생활을 돌봐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과 가정 모두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호응을 보이는 등 근무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으로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좋은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