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영광군의원을 역임한 장세일씨

[뉴스핑/이민철 기자]

전남도의원.영광군의원을 역임한 장세일씨가 오늘(28일)오전11시 전라남도의회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전남도의원.영광군의원과 영광군생활체육회장.전남레저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장세일씨가 오늘(28일) 오는12월15일 실시되는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세일 출마자는 오전11시 전라남도의회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열고"그동안 전남 체육계는 회원종목 단체는 조직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군체육회는 열악한 재정 형편 탓에 사무 공간이 없고 직원 대다수가 계약직이어서 업무 지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전남체육회는 정부, 타 지자체 교류·협력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저는 체육인과 정치인, 경제인 3박자를 갖춘 사람이다.다양한 민간단체 봉사활동 경험과 전남도의원, 영광군의원, 으로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영광군생활체육회장과 전남레저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쌓은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체육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현재 전라남도체육회는 도민들의 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확보에 늘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더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으로 기대되었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끌어내지 못해 갈등과 반목이 거듭되고 있다"며"갈등에서 화합으로 나아가겠다.또한 전라남도체육회가 체육시설을 더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민관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거버넌스를 구축, 이를 통해 스포츠복지와 전문체육인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확실한 재정자립과 전남도 예산절감을 약속드린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남체육회를 만들고, 이와 함께 기업의 ESG경영의 핵심과제인 사회공헌과제를 체육 분야를 특화 시키고 실현 가능한 스포츠 후원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남체육회와 22개 시군체육회, 58개 회원종목단체의 재정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회원종목단체의 안정된 운영과 임금보장 해법을 내놓겠다.또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의 급여체계를 현실에 맞게 보완하여 체육인들 삶의 질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안정된 체육행정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끝으로"저는 딱 1번만 회장을 하겠습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을 더욱 확대,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선진형 체육시스템,전남 22개 시군 중 현재 10개 시군에서 사업을 유치해 운영한다"면서"제가 회장이 된다면 공공스포츠클럽사업을 적극 유치해 시민들이 적극 활용활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마무리했다.

2대 핵심 공약(公約)으로는▲ 전남을 선진형 스포츠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 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 ▲ 체육 관련 기금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회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꾀할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