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핑/뉴스핑]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523단체)은 광주시와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전파 방지에 대한 협력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관리되어 온 광주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대규모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과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종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불안 초조감 확산 등 위기를 통감하며,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질병관리청 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 다시한번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 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지금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우리지역 코로나19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조속히 이겨내고자 광주시민과 의료진, 방역당국이 한마음이 되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PCR 검사시행, 고위험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전수검사 등 그동안 선제적 조치는 정부와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어 왔습니다만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이 등 금년 들어 최근 집단시설, 집회장소 등 밀집,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 발생으로 지난해 12월 1,804명에서 새해 1월에는 불과 23일동안 지역감염자가 4,033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2.2명 발생했던 반면 올해 1월 23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175.3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3일도 확진자 254명 → 316명 → 283명으로 폭등하고 있어 위기 비상 상황이며,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6,000명대를 이어가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2월 설 연휴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첫째.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이나 친지 방문 등은 자제하시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비대면 만남과 설 연휴 집에서 보내기 등 사적 모임을 자제하여 개인간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3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 누구든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KF94 이상 방역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집단시설, 집회장소, 다중이용 공원, 밀집 밀폐 장소, 사적모임 자제 등의 방역조치와 집합금지 조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오랜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변이 폭증을 막기위해 최대한의 긴장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제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 있으신 분은 선별 검사소를 방문 PCR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광주시가 처한 코로나 오미크론 위기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

광주시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이러한 국가재난 사태에 즈음하여 우리 광주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그동안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다해왔듯이, 앞으로도 국가 재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다시한번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강력하게 호소 드립니다.

감내하시기 어렵고 힘든 상황이시겠지만 행정명령은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호시탐탐 노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코로나와 전파력이 강하고 잠복기가 짧은 오미크론 변이 악성 바이러스를 극복하려면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서야 합니다.

멀리 하고싶은 코로나19가 이제는 생활 속으로 깊이 자리 잡아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하고 항상 긴장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비대면이 희망이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집단행동 자제 등 실천이야말로 최선의 예방대책 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22. 01. 25.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523단체) 총회장 오 주 대표회장 이정재·양회창·구제길·이송암 외 회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