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

[뉴스핑/노남수 대기자] (사)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21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를 위한 정권교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내년 대선 대권 출마를 시사했다.

이날 강연에서 “미국의 케네디(John F. Kennedy) 대통령이 인간의 달착륙을 계획한 아폴로 프로젝트(Apolo project)를 시작하면서 “ 인류가 착수한 가장 위험하고 가장 대담한 실험이며 가장 위대한 모험”이라고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마침내 인류의 달착륙을 성공시켰듯이 한국 정치 역시 케네디 대통령의 아폴로 프로젝트처럼 ‘위험하지만 대담하고 위대한 모험 정치(벤처 폴리틱스)’를 통해 동서 통합과 남북통일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국민 대통합 프로젝트’를 착수해야 한다”며“이곳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한국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동서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의 벤처 폴리틱스'(대담한 모험정치)로 한국정치의 미래를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대선출마를 시사했다.

이어 그는“호남을 ’한국 민주주의의 아테네‘”라고 강조하고“문재인 정권 이후 한국의 시간은 발전이 멈췄거나 후퇴하고 있다”고 문 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쌓아 올린 민주주의, 시장주의, 생산적 복지, 한미동맹을 모두 무너뜨린데 이어 호남인들의 열망인 민주주의를 배신했고, 김대중을 배신했으며 호남지역 발전을 배신하고 대한민국을 배신해 결국 '한국판 고르디우스'가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결의 정치를 공존의 정치, 투쟁의 정치를 통합의 정치로 바꾼 포용적 리더십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의 핵심은 화해, 용서, 통합이었다”고 설명한 뒤“대한민국 호남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붕괴시키고 있는 문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장 이사장은“2022년 3월 ‘국민대통합의 벤처 폴리틱스(대담한 모험정치)’를 통해 지역감정에 기초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정권교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경제번영을 꿈꿔야 한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예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