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뉴스핑/이용석 기자] 목포시 전역에서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초복 복달임 나눔이 펼쳐졌다.

하당동에서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 앞두고 삼계탕 등 식품 35세트를 거동 불편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이로동에서는 지난 8일 이로동새마을부녀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백두천지에서 닭 100인분을 후원한 가운데 대양산단에 소재한 오성유통이 돼지고기 80근을, 부녀회가 수박 13통을 각각 후원했다.

만호동에서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조직단체가 십시일반 협조해 어르신 12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새마을부녀회도 수박, 떡, 음료수 등을 준비했으며 모아음식점이 라면 15박스를 지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연산동에서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가 주관해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대신 재료 130세트를 준비해 독거어르신 130세대에 전달했다.

강희영 17통장도 절편 20kg을 후원해 선행에 동참했다.

신흥동에서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삼계탕 키트를 마련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목원동에서는 지난 9일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통장이 직접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죽교동에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죽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저소득 독거어르신 30세대에 모시메리를 전달했다.

또 평화광장 모아엘가비스타가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기부 받은 쌀 50포를 기탁했으며 목포 아산 자동차공업사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봉사활동도 이어져 목포사랑봉사회가 홀로사는 저장강박증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성동에서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천년나무경로당 등 관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수박,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천년나무경로당도 어르신 30명과 함께‘복달임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고 새마을부녀회가 배식 봉사로 뜻있는 행사에 동참했다.